성유애비

Beer Geek Flat White

커피의 고소함은 거의없고 초콜렛이나 스카치캔디같은 달콤한 향이 가장 크다. 하지만 맛에서는 그런 불편한 달콤함은 느껴지지 않는다. 탄산감도 적당하고 거품도 소소히 쌓이는것도 플러스요인 살짝의 새콤함과 고소함, 마지막은 적당한 씁쓸함으로 마무리된다.

Porter

Geuze Mariage Parfait

탁한 오렌지빛에 오밀조밀한 거품. 풍부한 사워의 시큼하고 향긋한 향이 느껴진다. 매우 농익은 시큼한 살구같은 향도 풍부하다. 한입에 시큼함과 풍부한 과일의 향이 드라이하게 들어온다. 훌륭한 괴즈

Dirty Bastard

딱 콜라색정도의 검붉은 색상을 보이고 거품은 거의 없다. 커피케릭터가 살짝 느껴지고, 캔디의 향과 위스키의 향이 느껴진다. 첫맛에 쓴맛이 올라오면서 향에서 느껴지던 맛들이 따라온다.

KBS

진하지만 마냥 달콤하지만은 않은 초콜릿향. 외관은 거품은 거의 없고, 희미한 붉은색이 도는 검은색. 첫 모금도 지인한 묵직함과 초콜렛 향으로 마치 초코우유를 먹는것 같다. 끝에 배럴에이징 된 향과 부즈가 올라오는데, 내 취향은 아니다.

Breakfast Stout

깊고 진한 커피의 향과 다크초콜릿의 향이 지배적이다. 이 맥주의 가장 좋은점은 한입 머금어 묵직한 바디감을 느끼고 들이킨 후 찾아오는 진한 커피향이다.

Porter

깊은풍미의 다크초콜릿과 로스티드 커피의 향이 짓게 난다. 태운 몰티함과 마치 훈연한것 같은 스모키함도 느껴지고 쌉싸름함도 기분좋게 다가온다. 적당한 탄산감으로 기분좋게 음용할 수 있었다. 포터란 이런것이다 라고 주장하는 좋은 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