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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ral rating
3.96
23 깐툥 과일람빅들은 원주에서 카라멜몰트 느낌이 많이 나 내 취향이 아닌 것 같다. 엄청난 파워풀한 살구 향기는 인정!
11 months ago
카라멜 몰트 느낌과 루바브 과실 맛이 잘 어우러졌다. 과해지려고 할때 과실 느낌이 딱 잡아줘서 밸런스가 좋다고 느꼈지만, 역시나 내 취향은 아니었다
about 1 year ago
완전 쨈같고 새콤한테 바닐라 뉘앙스가 올라온다. 취향이 아니라 먹진 못했지만 부재료가 정말 폭팔적이고 바닐라을 이렇게 섬세하게 쓰는게 인상깊었다.
about 1 year ago
Oude Schaarbeekse Kriek Millésime KO
분을 맛있게 마신 적은 없어서 좀 의심했는데 이건 정말 괜찮다. 복합성은 좀 아쉽고 너티함이나 스파이스 느낌은 아니지만 달달한 체리 과육의 느낌 위주로 전개되는게 매력있었다.
over 1 year ago
Gueze 100% Lambic Bio (2023) KO
약간의 펑키, 달콤한 맛이랑 산미가 엄청 정돈되어있는 느낌이다. 더 깔끔해진 느낌이라 호불호는 있겠지만 나에게는 극호!
over 1 year ago
Cuvée Saint-Gilloise (Champions) (2023) KO
이런 람빅이 너무 취향이다. 약한 탄산에 레모니한 느낌. 호피한 느낌도 실짝 있지만 전혀 과하지 않고 맛있었다. 조금 컴플렉스 했어도 좋겠지만 충분하다~
over 1 year ago
Grand Cru Bruocsella (2023) KO
호불호 많이 갈려서 좀 망설였는데 마셔보길 잘했다. 탄산이 없어서 더 나오는 단맛과 청사과 위주의 프루티함, 그리고 시큼찌르르한 섬세한 산미가 돋보인다. 편하게 쭉쭉 마시기 너무 좋았다.
over 1 year ago
이렇게까지 셨냐 싶을 정도로 셨다. 엄청 쥬시하고 달다. 개인적으로는 쿰쿰한 람빅을 좋아하는데 푸푼은 과일 캐릭터를 확장시킨 느낌이라 조금 취향과는 거리가 있다. 하지만 이 복합적인 향과 향수와 과일의 경계에 서 있는 살구향은 미쳤다.
over 1 year ago
약간 달고 피니쉬가 없지만 이렇게 포도 캐릭터에 브렛의 쿰쿰함을 잘 녹여 놓았다니.. 탄산이 없어서 그런 섬세한 가죽이나 포도 껍질, 쿰쿰란 느낌이 더욱이 부각된다. 너무 맛난다.
over 1 year ago
확실히 분도 최근에 출시된 것들은 맛이 없다. 그리고 마리아주 파르페 포함 침전물이 옛날 빈티지에 비해 한 3배는 많아진 것 같아. 그래서 더 떫고, 끈적하고 쓰다. 요상한 단맛도 좀 튄다.
almost 2 years ago
맛에 비해 질감이 안받춰줘서 물탄맛이 나고, 잡맛이 튀고 부즈가 있다. 초코초코한 느낌으로 전개되나 약간의 베리류 산미, 헤이즐넛 톤의 견과류도 느껴진다. 질감과 바디가 없어서 묵직한 느낌보다 경쾌하게 진행되는데 그게 별로였다.
almost 2 years ago
여자친구 퇴사 기념으로 노상으로 마신(...) 질감이 정말 가볍고, 탄산도 적었다. 포도 보다눈 약간 쿰쿰한 느낌 위주로 전개되고, 산미에서 포도 느낌이 많이 난다. 타닌감이 엄청 느껴지는데 레드와인 고유의 그것을 어찌나 잘 살렸는지 신기하다. 처음엔 티닌이라 산미 때문에 드라이하다고 느꼈는데 온도가 올라올수록 가죽느낌과 함께 단맛이 많이 올라왔다. 하지만 비네론이나 푸푼 쪽이 더 내 취향인 것 같다.
almost 2 years ago
베리류 들어간 특히 프람부아즈 계열을 즐기지 않는다. 특유의 화장품 향 때뮨인데 이건 역한 느낌이 너무 없다. 오히려 뭔가 커리에서 나올법한 향신료나 너티한 느낌도 느껴지고. 오픈 직후에는 그저 그런가? 했늨데 순식간에 한병울 다 비운 나를 볼 수 있었다...
about 2 years ago
진심 지렸다.. 살구의 산미가 층층히 쌓여 있는 느낌이다. 내가 생각했을때 쓴맛이나 쿰쿰함 이런 것들이 합쳐져 살구의 껍질도 같이 먹는 느낌이 참 대단했다.
about 2 years ago
Gueuze 100% Lambic Bio (2021) KO
신맛이 참 감미롭다. 신맛이 분명하게 존재하는데 산도가 많이 느껴지지 않는다. 대단한 람빅이다.
about 2 years ago
Kriek 100% Lambic Bio (2021) KO
크릭은 확실히 취향이 아닌 것 같다. 시나몬스러움과 너티함도 느껴지고.. 개인적으로는 해조류나 그런 느낌의 시원한 맛(?) 이 느껴져서 좀 어색했다. 하지만 정말 이정도라면 크릭도 좋아할 수 있겠다..
about 2 years ago
탄산이 적어 자극이 덜했는데, 정말 맛은 그렇지 않았다. 과일이 없음에도 나는 핵과 캐릭터와 고소함, 짭짜르함 등 여러가지 복합적인 느낌이 너무 매력적이었다.
over 2 years ago
바디가 가볍고 날이 서있는 느낌의 람빅을 좋아하지만 마리아주 파르페 시리즈의 진중하고 무거운 느낌도 정말 맘에 든다. 체리는 향으로만 나고 신맛은 상대적으로 적으면서 복합적이고 따뜻한 느낌의 람빅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over 2 years ago
그저 편의점의 빛... 구미호 단종한다고 해서 마음 안좋았는데 이걸 계획하고 있었다니.. 카브루 사랑해요
over 2 years ago
여러 배럴들의 파워풀함이 극한으로 묻어나오는데, 정말 깊고 마시기 편하다. 파워풀함과 드링커블이 정말 끝에서 공존하는 참으로 모순적인 맛이었다. 지금까진 깐띠용 마시면서 좀 편하게 마실 수 있는걸 만드는구나 싶었는데, 힘 준 라인업은 상당히 다르구나 느꼈다. 정말정말정말 맛있었다. 귀한 술 나눠주신 분께 감사를 표합니다...
over 2 years ago
크릭을 선호하진 않지만 이정도 밸런스의 크릭이라면..? 깐티용답게 적당한 선을 지킬 줄 아는 절제미가 돋보이는 맛이었다.
over 2 years ago
포도가 주인공인데 포도가 주인공이 아닌 참 재미있고 신기한 술이다. 그리고 깐띠용은 역시 한병을 전부 비워야 진가가 발휘되는 술인 것 같다.
over 2 years ago
가볍고 산뜻한 괴즈을 찾는다면 추천하지 못하겠지만, 묵직한 가운데 스파이스와 산미로 밸런스가 절묘하게 잡혀있다. 정말 맛있다.
almost 3 years ago
분 브루어리 솔직히 맛있게 마신 기억이 없었던 것 같은데 이건 정말 맛있었다. 무거운데 마냥 무겁지만은 않고, 또 나름의 산뜻함이 있어서 괜찮았다.
almost 3 years ago
아니 이렇게 맛있다고..? 너무 맛있다 증말로.. 가볍고 아주 살짝 펑키한 느낌이어서 마시기도 편하고 너무 좋다!!!
about 3 years ago
상미 임박분 마셔서 호피함은 많이 빠지긴 했지만 여전히 너무 맛있는 ipa다. 질감은 물과 같은데 몰티한 느낌이 많이 느껴지고, 달큰한 맛은 없고 호피함이 한스푼 올라간 ipa다. 다만 4.7도 42ibus 이것이 미국이 생각하는 세션이구나 ㅋㅋㅋㅋ 하는 생각이 들었다!
about 3 years ago
부재료가 라즈베리밖에 들어가지 않았음에도 느껴지는 장미향. 이 향의 뉘앙스가 좋았다. 향수 느낌이 아니라 단조로울 수 있는 끝부분을 잘 살려주는 느낌. 특이하게 굴 향(?)도 났고 묘하게 깊은 맛이 있어서 재미있었다.
about 3 years ago
괴즈의 쿰쿰함과 체리과육의 단맛이 잘 배합되어 있다. 단맛이 주가되는 맛이어서 입문자들도 가볍게 잘 마실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단맛이 좀 직선적이어서 아쉬웠다.
over 3 years ago
Oude Geuze Boon à l'Ancienne - VAT 31 Mono Blend KO
진짜 눈물나게 맛있다. 쿰쿰한 향은 조용하게 깔려있고 과실 향이 고급스럽게 떨어진다. 청사과, 복숭아, 오렌지 등의 향이 화사하게 다가온다.
over 3 years ago
초콜릿, 산미, 오트밀의 여운까지. 요즘 나오는 임스에 비하면 풀 바디도 아니고 트렌디하다고 할 순 없지만, 클래식하게 맛있다.
almost 4 years ago
neipa와 리슬링포도의 이런 만남이라면 매우 반갑다. 리슬링 포도와 홉의 달큰한 맛이 몽글하게 올라오면서도 드라이한 피니쉬를 가져가는 것이 아주 훌륭하다.
almost 4 years ago